졸업생은 정든 유치원을 떠나야 해서 아쉽고, 해병아리들은 유치원생활 적응중...

 

여름방학을 며칠 앞둔 11일, 룡정시제1유치원은 제37기 졸업식 및 새청사 건립 3주년 경축활동을 펼쳤다.유치원생들의 문예종목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신입생무대를 시작으로 소반,중반, 대반 어린이들의 종목을 비롯한 교원, 학부모 종목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이어 실외운동장에서 펼쳐진 친자취미운동회는 유치원생, 교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동참하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1958년 설립되여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룡정시제1유치원은 시구역 조선족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요람으로 거듭났다. 7270평방메터의 부지면적에 4577평방메터의 건축면적의 현재의 교수청사에 12개 학급 330명의 어린이를 품고 있는 룡정시제1유치원은 민족특색이 선명한 조선족어린이 학령전교육요람으로 꽃피워 가고 있다.

 

글 사진/ 김영화 기자